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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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서신원 2016년 3월호 Reload
작성자 : 관리자
2016-04-21 10:00:56 , 조회 : 1401
     
인공지능, 인간의 능력 그리고 믿음의 세계
 
권호덕 총장
 
죠지 오웰의 빅 브라더의 감시체계  인간이 만든 기계가 인간을 위협한다는 이야기는 70여년 전에 ‘동물농장’을 쓴 영국의 죠지 오웰의  ‘1984년’이라는 소설에도 소개되었다. 48년에 앞으로 84년에 되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을 내다보고 쓴 것이다. 오웰은 1948년에 그 당시 세계 공산주의 정권이 지구의 삼분의 일을 정복하여 세계를 적화통일하려는 시대상을 분석하고 1984년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에 대해 예측하는 소설을 쓴 것이다. 죠지 오웰은 세계를 정복하여 통일한 독재자가 모든 것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무시무시한 인간의 삶을 그렸다. 이 독재자는 소위 모든 인간을 감시하는 도구를 만들어 인간의 모든 삶을 통제하는 이른바 프라이버시가 없어지는 끔직한 세상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 기계는 공중에 떠서 세계 모든 사람들의 사생활을 낱낱이 볼 수 있다는 감시기계인 ‘빅 브라더’(큰 형님)이다. 사실 이런 현상은 이미 정보통신의 발달을 통해 이미 이 세상에 실현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이것보다 훨씬 더 섬뜩한 일을 당하고 있다.
 
이세돌의 패배  그것은 바로 천재 바둑 기사인 이세돌이 인공지능 로버트와 대국(對局)에서 패배한 사건이다. 바둑기사 이세돌이 인공지능에게 두 차례 패배한 결과,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것을 만든 사람들은 인간의 승리로 보고 환호하는 반면에 다른 한편에서는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가 오는 것은 아닌가 하여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이런 인공지능 때문에 앞으로 수많은 직업이 없어진다고 한다. 일하는 존재로 창조함을 받은 인간은 과연 앞으로 어떻게 무엇을 할 것인가? 이런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얼마 전에 만들어진 트랜스포머 영화는 인공지능의 힘으로 괴력의 로버트가 스스로 만들어지고 인간 사회를 위협하는 것을 보았는데, 사람들은 그런 시대가 눈앞에 와 있다는 위기를 느끼게 된다. 과연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할 수 있을까? 어떤 기자는 이번에 인공지능이 승리한 요인 중에 하나가 로버트에게는 감정이 없어서 판단을 흔들 수 있는 동요가 없었던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지적했다. 그런데 감정 때문에 이세돌 기사가 흔들릴 수 있다면 이것은 인간으로서 단점으로 보기보다는 인간 특유의 특징으로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인공지능 로버트가 인간과 똑같은 감정을 가질 수 있게 될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아마 어느 정도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짐작컨대 지능과 감성이 작용하여 나름대로 판단하여 의사를 결정하는 의지 기능도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인간이 기계를 능가하는 비결  그러면 우리는 무엇으로 이런 인간이 만든 지능을 능가하는 존재로 남을 수 있을까? 성경은 우리에게 그 가능성을 밝히 보여준다. 만일 우리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음을 인식한다면 그런 염려는 사라질 것이다. 인간은 동물과는 달리 창조주 하나님을 인식하고 경배하는 존재이다. 성경은 인간이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길 것을 가르친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이 땅에 반사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존재이다. 이 기능을 온전히 수행하려면 그는 성령의 도움을 받아 하나님과 신비한 연합을 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알고 그를 힘을 다해 사랑하며 하나님 중심적인 세계관을 가져야 한다. 인공지능 로버트에게는 이런 것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에게 성령이 감동을 주어 진리를 깨닫게 하는 일을 기대할 없듯이 말이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깊이 사랑하며 바로 섬기기 위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일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는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한다는 말은 내가 나를 초월하여 말씀에 비추어 나를 비판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와 동시에 감성적으로 통회자복(痛悔自服)하여 인간으로서 본연의 자세를 갖추게 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인공지능이 아무리 그 능력이 위대하다고 해도 자신을 반성하고 비판할 수 있을까? 이런 점에서 우리가 현대 과학을 능가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여 풍성한 삶을 사는 길일 것으로 여겨진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 설 때만 참으로 인간다워지는 법이다.성경은 인간이 만일 타락하지 않았다면 인간의 두뇌의 능력이 엄청남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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