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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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서신원 2016년 9월호 Reload
작성자 : 관리자
2016-09-19 17:15:05 , 조회 : 1427
     
내년에 뽑을 바람직한 나라의 지도자像
권호덕 총장
 
  15여 년 전에 역사학 교수이던 고(故) 이원설 박사가 현금(現今) 시대엔 모든 사람 아니 절대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지도자가 등장하지 않는 시대라고 염려스러운 표정으로 지적한 적 있다. 그만큼 인간은 개인주의적으로 변해가고 있고 자기 멋대로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일에 익숙해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일은 양(洋) 동서를 막론하고 동일한 것 같다. 지금 우리나라의 대권 잠룡들의 국민 지지도를 보면 더욱 실감난다.  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교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위기 가운데 처해 있다. 문제는 이런 위기를 절실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적다는 사실이다. 중국은 대국(大國)을 자처하면서도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는 문제를 두고 도(度)에 넘치게 타국의 내정을 간섭한다는 느낌을 주는데 100여 년 전 청나라가 구한말에 조선을 자기 마음대로 간섭하는 것을 생각나게 한다. 이런 점에서 내보기에는 중국은 G2 지도자로서세계의 지도국으로서 부적격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북한은 이미 대외적으로 국가다움을 잃어버린 지 오래지만, 핵무기와 미사일에 집착하여 그것을 고도로 발전시켜 남한을 위협공갈하고 있다. 이들의 행태는 거의 깡패 수준이다. 사실 순간적으로 판단을 잘못하면 한반도는 잿더미로 변할 수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요즈음 수많은 청소년 세대들은 객관적이지 못한 무리들에 의해 한국 전쟁과 현대 한국역사를 사실대로 배우지 못해 거짓이 우리 사회를 판친다는 사실이다. 육이오가 왜 일어났는지를 모르는 이들이 자유민주국가의 귀중성과 중요성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들은 지금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영적으로 진퇴양란에 빠져 있는 것 같다.  우리는 1년 후에 있을 대선에서 어떤 지도자를 뽑아야 할까에 대해 고민해야 될 것이다. 단순히 예수 믿는 기독교인? 단순히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사람? 아니면 단순히 경제를 발전시키겠다는 사람? 모든 성도들은 나름대로 시각으로 지도자상을 만들고 그런 인물이 나오면 적극추천해야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인물이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을까?  첫째, 그는 ‘자유민주주의’ 가치관을 지키겠다는 신념이 투철해야 될 것이다. 우리 국민은 이씨조선 시대까지 국민 개인의 자유를 모르고 노예처럼 삶았다. 더구나 일제강점기에는 주권을 잃어버리고 타국의 노예로 살았다. 이것을 경험한 사람들은 모두 자유민주주의 가치가 무엇인지 잘 알 것이다. 남한에 와서 자유를 누리는 탈북자들은 이 자유의 가치를 잘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둘째, 대한민국의 헌법을 부정하고 남한 정부를 전복하려는 무리들을 법대로 처단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인물이다. 선동에 약한 민중들은 거짓에 근거한 선전 내용을 믿고 거기에 동조하여 나라를 혼란속으로 빠져들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역사의 가르침이다. 이런 반국가적인 무리들을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은 지금 우리나라 지도자가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셋째, 출세주의와 거리가 멀고 법치주의에 근거하여 그동안 오직 나라를 위해 사명감으로 일해 온 사람이다. 이런 점에서 법전문가는 더욱 좋을 것이다. 지금 한국 정치풍토는 힘 있는 자들에게 아부하며 그를 이용하여 자기 출세를 추구하는 인맥주의가 판을 친다. 이런 자들은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해 국민들을 이용할 뿐이다.  넷째, 하나님 앞에서 나라를 위한 사명감을 절실히 느끼는 자라면 더욱 좋은 것이다. 이런 자에게는 사실상 부정적인 의미에서 권력의지가 없다. 오직 사명감이 있을 뿐이다. 이 사명감 때문에 그는 목숨을 다하여 나라를 지키고 봉사하며 최후의 심판날에 하나님의 평가를 받으려고 할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권력을 자기의 영광을 위한 도구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것을 남용하여 자기 유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명감을 받은 자는 하나님 앞에서 일하기 때문에 섬기는 차원에서 통치할 것이다.  다섯째, 모든 국민의 성향이 다양함을 인식하고 그들 나름대로 자기 존재의의를 실현케 하는데 도움이 되는 덕을 지닌 인물이다. 성경이 가르치는 왕직분은 백성들이 자기 재능을 발휘하고 서로 봉사하여 공동체 전체를 풍성케하는데 초점이 있다.  그 나라의 지도자는 그 국민들의 영적 수준과 같이 간다고 한다. 나라의 위기를 당하여 모든 성도들은 자아반성과 쇄신하는 풍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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