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원 원우회(회장 구본철, 총무 배수홍, 부총무 최일)에서 4월 15일(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선후배와의 만남 시간을 갖고 우의를 다졌습니다.
봄비가 대지를 적시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예약된 식당에서 만남을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원우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선후배간의 만남시간은 원근각지에서 먼 길 마다않고 달려온 원우들이 뜨겁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시작했습니다.
먼저 오리 풀코스로 배불리 먹으면서 성만찬의 교제를 나눈후 차량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실 식후에 둘레길을 걸으며 꽃구경하면서 등교하려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단비를 즐기며 차량이동으로 변경했습니다.
'너는 시냇가 심은 나무라'로 함께 찬양한 후 박영복 교수님의 모두발언을 듣고 돌아가면서 원우들이 그동안 학업을하면서 느꼈던것과 질문을 듣고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우들의 애로사항도 말하고 듣고, 선배들도 먼저 지나온 과정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피날레는 신입생 박용해 원우께서 '그리운 금강산' 가곡을 멋지게 장식해 주셨으며, 총무 배수홍 원우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기념촬영후 박영복 교수님이 원우회 사무실이 있는 옥상부터 내려 오면서 학교 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토요일 사역하는 원우들은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소중한 추억을 챙긴 의미있는 날이었습니다.
좋은 날씨를 주시고 모임을 은혜롭게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바쁜 시간임에 불구하고 시종일관함께 해 주신 박영복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실무 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총무 배수홍 부총무 최일 원우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