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원우회는 8월 22일(월) 정오 교수님들을 초청하여 오찬을 대접하고,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야간 원우회(주간회장 오미자, 야간회장 구본철) 연합으로 가진 이번 행사는 원우회 신구임원들이 함께 했으며, 학교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최순봉 총장님은 "원우회에서 이런 소통을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원우회의 섬김이 원우들에게 큰 유익이 되고, 학교 발전에 밑거름이 되며, 좋은 소문이 퍼져가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원우회 신구임원들은 커리큘럼과 관련한 얘기를 비롯해 대면 비대면 병행 수업의 준비, 개강집회, 신간 도서 구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학생과 교수간의 간담회는 7월 중순과 1월 중순에 정기적으로 갖기로 했으며, 학생들의 학업 및 진로 상담이 학년 담당 교수(1학년 이동영 교수, 2학년 장석조 교수, 3학년 박영복 교수)들을 통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원우들에게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최순봉 총장님을 비롯하여 장성길 장석조 이동영 박영복 교수님이 함께했으며, 원우회에서는 최선옥 정영욱 전임숙 오미자 구본철 최은영 원우가 참석했습니다.
간담회가 끝나고 신임 원우회 임원들은 옥상 원우회실을 대청소하고 깔끔하게 새 단장을 했습니다. 구슬땀을 흘려가며 쓸고 닦고 공간을 재배치해 원우들이 허기를 채우고, 쉼과 공부하는 등의 휴게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이날 원우회실을 새 단장하게 된 이유는 간담회에서 원우들이 자유롭게 학교를 이용하도록, 원우회실에 번호키를 달아 원우회장 책임하에 학우들이 학교를 자주 방문하도록 해 달라고 요청한 후 사후조치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야간원우회 합동으로 힘을 모았습니다.
한편 오는 8월 30일(화) 오후 6시 30분 진행될 개강집회는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학교 총장, 대신대학교 총장)를 초청하여 개강예배 설교(‘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합2:1~4,14)’와 개강집회(제목: ‘A. Kuyper의 사상과 삶’, 주제: ‘혼돈에 빠진 한국 정치와 개혁교회의 대안’)에서 강의하게 됩니다. 개강집회에 이어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날 개강행사는 주야간 연합으로 현장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학교에서 저녁식사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원우회는 제22기 원우회가 제공하는 볼펜 선물도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