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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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바이러스 전염병이 확산되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기도해야 할까요? Reload
작성자 : 라미마미
2020-02-25 16:46:29 , 조회 : 1243
     
코로나 - 19 바이러스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기도해야 할까요?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막론하고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간구를 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아시나이다. (왕상8:37-39)

중국의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지금 한국 및 각 나라들은 매우 심각한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다행스럽게도 적절한 대처들과 지혜로 잘 극복하는 중에 있지만 일부 몰지각한 확진자들로 인하여 확산이 증폭되고 그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대립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연일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데 댓글들은 맹수들의 공격처럼 사납고 거칠며 극에 달한 사회갈등, 정치갈등의 모습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신자인 듯 보이는 글들 속에서도 여전히 분노가 보입니다.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만든 것인지 지금은 모두가 힘을 합하여 잘 극복해 나가야 할텐데 염려가 됩니다. 위의 본문을 묵상하던 중 전염병이 등장해서 눈 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상황에서 과연 어떻게 무엇을 기도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의 기도제목을 기도 동역자들과 나누어야 할 것 같아 나눕니다. 어려운 시기에 슬기롭게 기도하면서 지혜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자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이 아닌  아들 솔로몬 왕의 치세기간에 성전을 짓도록 허락하십니다. 그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봉헌기도를 하게 됩니다.
솔로몬, 그는 여호와의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한 곳, 바로 그 곳 곧 자신이 지은 성전 그곳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 땅에 일어날 각종 재앙들, 질병들에 대해 기도합니다. 물론 그의 기도는 자신의 기도 뿐만 아니라 이 성전에서 기도하는 모든 자들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한 사람, 그리고 온 백성 이스라엘을 함께 거론하며 기도합니다. 또한 그런 재앙이 발생 할 때, 사람들이 마음에 재앙을 깨닫기를 구합니다.
구약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자연의 재앙이나 적국의 침입은 곧 하나님의 재앙이나 하나님의 진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물론 지금 그렇게 해석하는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 스스로 어찌 할 수 없는 이런 어려움 앞에서 우리들은 이스라엘의 개인이 자신의 죄악과 온 이스라엘 공동체의 죄악을 회개하며 돌이키고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답게 살아가기를 기도한 솔로몬처럼 우리 자신과 공동체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개인의 죄와 교회공동체의 죄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참으로 두려운 것은 사람의 생각과 마음의 소위는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는 것입니다. 누구라도 그 하나님 앞에 드러나지 않는 것이 없고 자신의 의를 증명하여 드러낼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간혹 보여지고 드러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나 내면의 죄악, 드러나지 않는 죄 문제를 누가 아십니까? 우리들은 모두 하나님의 존전 앞에 있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 앞에서 아무 능력을 행할 수 없는 연약한 인생입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과 관련하여 이렇게 기도할 제목을 찾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1. 우리는 먼저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자신의 죄와 공동체의 죄를 놓고 엎드려야 할 것입니다.

2. 재앙을 통해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이 나에게 우리 공동체에게 교회에 어떤 의미를 주는 것인가?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가를 고민하며 생각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일부 한국교회는 자정능력을 잃었고 불법과 불의가 난무합니다. 게다가 양심도 둔감하고 감각도 하지 못하고 교만하여 개인의 죄 마저도 합리화 할 수 있을 정도로 타락한 모습이 존재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우리에게 사회와 국가에서 무엇을 가르치시고 교정하고 싶어 하시는 것인지 깨닫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3. 우리의 행위를 살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말로 말하는 자들이 아니라 행위로 말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만이 아시고 보신다는 것을 기억하여 나의 소위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4.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비하는 우리들의 민감함처럼 죄의 오염과 확산에 대한 민감성을 찾아가야 합니다.
공동체의 죄가 개인의 죄에 주는 영향은 심각합니다. 마찬가지로 개인이 공동체에게 주는 영향력 또한 그러합니다. 신천지교회가 정체를 드러내고 어리석은 신념으로 인한 폐해가 이렇게 만천하에 드러난 것처럼 한국교회가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릇된 신념과 이데올로기가 사람들의 눈을 멀게 하고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의 엄중함을 놓치고 인간적인 방법과 노력으로 사회를 바꾸고 국가를 바꾸겠다는 어리석은 행동들이 하나님의 방법을 배제한 채 진행되는 것을 봅니다. 남북왕조의 이스라엘이 하나님 없이 정치적으로 무언가 대국을 만들어 보겠다는 노력이 결국 이방민족에 의해서 망하는 결과를 낸 것처럼 인간의 끊임없는 욕망이 어디를 향하여 있는지는 오직 하나님이 아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그 행하심은 우리에 보기에 어리석은 방법인 듯 보이고 미련한 듯 보이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자신을 지키며 하나님을 신뢰하며 말씀에 순종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5. 숨겨진 죄가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죄의 속성은 알게 모르게 감염되는 바이러스가 부지불식간에 스며들며 잠복기라는 것을 거쳐서 확진되듯이 처음에는 그 모양과 형태가 보이지 않으나 언젠가 본심을 드러내고야 마는 속성을 가지게 됩니다. 무엇이 자신에게 숨어든 죄인지를 살펴야 합니다. 죄가 죄로 드러나게 하려면 결국 말씀을 통해서 우리 자신을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말씀에 더욱 집중하며 기도해야겠습니다.

6. 반복적이고 습관적인 죄를 끊어야 합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자들이 사망에 이르는 것처럼 이미 죄에 빠져 무감각한 자들은 죄로 인한 심각한 상황에 이르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하나님은 행위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이 보고 듣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7. 자신을 위해선 만이 아니라 교회공동체를 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교회의 집단적인 죄는 개인의 죄에 대한 둔감함을 가증시키고 교회의 타락으로 인한 세상의 지탄 앞에 자유하지 못함으로 영향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미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이 시기에 교회가 교회의 본질로의 걸음을 멈춘다면 결국 하나님의 심판 이전에 세상의 심판 가운데 수치를 당하며 결국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 것입니다. 거룩함이 무기요, 거룩한 삶으로 말씀을 살아내야 할 우리들의 되어야 할 것입니다.

8. 실천적인 부분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수고하는 의료진, 검역원, 질병관리본부의 관계자들을 포함한 이 일을 위해 애쓰는 모든 이들에 대해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 병원들이 폐쇄되는 일이 없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의료진들이 아프면 심각해 집니다.

9.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국에 대한 혐오가 번지고 있습니다. 아시아인들이 또한 차별을 당하고 있습니다. 미움과 혐오를 그치고 모두가 이 바이러스를 잘 극복하고 치유할 수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중국이나 일본이나 바이러스에 걸린 이들의 두려운 마음은 누구나 동일합니다.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길 기도합시다. 긍휼 없는 기도는 긍휼 없는 심판을 낳습니다.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들을 잘 극복하고 치료제 개발과 확산금지를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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