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제2학기 11주차 아홉번째 경건회가
11월 9일(화) 305호 강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원우회 임원 몇 분 외에 대부분의 원우들은 줌으로 참여했습니다.
주간반은 11시20분에, 야간반은 저녁 8시15분에 시작했습니다.
김효남 교수께서 인도하시고 설교하셨습니다.
주간반은 오미자 원우, 야간반은 조윤택 원우께서 대표로 기도하셨습니다.
김효남 목사님께서,
주간반은 요한계시록 20:11-15과 창43:15을 본문으로 "최후의 심판"을 제목으로 설교하셨습니다. 설교요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최후의 심판에 대해 듣기 어려운 요즘이다. 그러나 최후의 심판은 분명히 있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의 심판을 받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그러나 그들은 요셉 앞에서 심판을 받았고 심판장인 요셉을 두려워 할 수밖에 없었다.
1. 심판의 성격
  1) 우리는 많은 평가/심판을 받으며 이 세상을 살아간다. 많은 경우 시정하며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러나 마지막 심판에는 그런 기회가 없다.
  2) 정확한 심판이다. 공의의 하나님의 심판이기 때문이다.
  3) 필연적 심판이다. 누구도 피할 수 없다.
2. 심판의 대상은 모든 사람 모든 죄인이다.
3. 심판의 결과--하나님으로부터 완전 단절이다.
4. 누가 심판하시는가? 우리를 위해 고난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보혜사가 되신다.
요셉이 형들과 베냐민을 보고 눈물을 흘렸고 그들을 고센 땅으로 인도했듯이, 예수님은 그를 믿는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우리는 완전한 구원과 영광의 날인 최후의 심판을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가신 길을 따라가자.

야간반은 창세기 22:1-13을 본문으로 믿음으로 누리는 구원에 대해 설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테스트 하셨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언약과 그의 전능하심을 믿고 그 시험을 통과했다.
하나님은 아마도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시험을 위해 아브라함을 준비시키셨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22:1은 "그 일(들) 후에"로 시작하는데, 이는 21장의 이스마엘 축출 사건이나 아비멜렉과의 평화조약 사건뿐만 아니라, 창12장부터의 모든 사건들 후에 라고도 볼 수 있다.
아브라함의 신앙 출발도 "내가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였고, 22장에서도 "하나님이 일러주신 곳"으로 이다.
이스마엘과의 단절도 16장과 21장에서 이미 두 차례 경험한 일이었다.
물론 현재 당하는 테스트는 이전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런 훈련을 통해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 옳은 일임을 확신하게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일도 순종하는 것이 참 믿음이다.
서신원에서 신학과 믿음 훈련을 병행하며 목회자로 준비하자.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과 신실하심을 믿고 시련을 이기자.
우리의 생각에 넘치는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믿음을 보여주는 목회자로 성장하자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로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요약자의 주관이 포함되어 있음을 양해해 주십시오)
(사진을 제공해주신 전임숙, 구본철 원우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