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실 밖으로 삼성산이 뚜렷하게 보이는 12월 3일 금요일 오후입니다.
12월이 되어 이제 겨울이 되었음을 실감합니다.
바람이 쌀쌀해졌으나 날씨가 쾌청하여 햇볕이 따뜻함을 느낍니다.

이번 주도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서신원은 이번 학기도 14주를 보내고, 다음 주 15주차 학기말시험 및 종강주간을 맞이합니다.
세월이 시위를 떠난 화살같이 빨리 날아간다는 선배들의 말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지난 화요일(11/30) 경건회는 본교 역사신학 김효남 교수님이 인도하시고 설교하셨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학교생활' (클릭) -> '경건회 영상'(클릭) 하시면 설교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같은 날 밤에는 순장학원 이사회가 305호 강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추경안이 통과 되었고, 총장 초빙위원회가 이사회 4인, 총회추천 3인, 그리고 교수 2인 총 아홉 사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어제(12/3 목)는 학교에서 총회 고시부가 모여서 장로 고시가 있었습니다. 참석하셨던 서정환 목사님이 본교에 도서를 약 3천권 기증해 주셨던 이상찬 박사의 유품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총회장으로서 미주 교회를 방문하셨는데, 여정 중 틈을 내셔서 필라델피아 현선숙 사모님(이상찬 박사)을 방문하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이때 사모님이 유품 중 일부를 총회장님께 전달하셨습니다. 앞으로 기증자의 코너가 생기면 이 유품들을 함께 전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일(12/4 토)과 다음 주 월,화(12/6,7)에는 본교 옥상 방수 폴리우레탄 도포 공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2/27-31(월-금)에는 석면 공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미크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위협이 우리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시면서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이때 강건하시길 빕니다. 가정과 수고하시는 일들에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